[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014 민간인 학교급식 점검단 운영 결과 평가회'를 오는 23일 오후1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강화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1명과 학부모 1명이 2인1조인 '학교급식 점검단' 80명은 11개 교육지원청에서 3~9월간 활동해 왔다.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점검은 학교급식법 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안전관리기준 22개 항목, 학교급식 지도(권장)사항 21개 항목,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40개 항목 등 총 83개 항목으로 이뤄져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상반기 점검을 실시하기 전에 학부모점검단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점검단의 역할 및 자세,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평가회를 통해 교육부의 학교급식 정책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교육청의 운영결과 발표와 학부모의 점검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학부모와 함께해요' 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날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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