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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연구원, 주요국 '지역고용창출' 경험 공유 토론회
2014-10-26 13:41:36 2014-10-26 13:41:36
[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주요 국가들의 지역고용창출 실행방안 관련 토론회가 오는 다음달 14일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각국의 '지역고용전략 실행방안'을 주제로 2차례에 걸친 사례발표 세션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 일본, 영국 등 국가에서 전문가가 참석해 선진국의 지역 일자리창출 정책과 성과를 짚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마스 타운센드(Thomas Townsend) 캐나다 오타와대 초빙연구원은 '캐나다의 지역 일자리창출 성과 평가'에 대해, 미노루 이토(Minoru Ito) 전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총괄연구원은 '일본의 지역유형별 고용창출과 성공 사례', 폴 시손스(Paul Sissons) 영국 코벤트리대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영국에서 추진된 '영국의 지역숙련전략' 정책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규용 노동연구원 노동통계연구실장과 전병유 한신대 교수 등이 각각 '한국의 지역별 고용성과'와 '한국의 지역숙련정책 평가'에 대한 주제 발표로 한국의 경험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김도형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과장, 임상훈 한양대 교수, 김우영 공주대 교수,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 김종한 경성대 교수 등 정부와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노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li.re.kr/)에서 할 수 있다.
 
(사진=한국노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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