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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서 여학생 추정 시신 추가 수습
2014-10-28 18:15:37 2014-10-28 18:44:5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 4월 16일 진도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2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여자화장실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습된 시신은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수습으로 탑승객 476명 중 사망자가 295명으로 늘었으나 아직까지 실종자 9명이 남아있다.
 
한편, 전날 검찰은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이준석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며, 강 모 1등항해사(42), 김 모 2등항해사(47), 박 모 기관장(54) 등 3명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나머지 선원 10명에게도 징역 15년에서 30년씩이 각각 구형됐다.
 
이 선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1일 오후 1시 광주지법 법정동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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