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역·선릉역 주변 동공 발견.."당장 위험 없어"
입력 : 2014-12-06 12:38:46 수정 : 2014-12-06 12:39:0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동공 시범탐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2개의 동공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발견된 곳은 5호선 여의도역과 2호선 선릉역 주변이다. 여의도역에서 발견된 동공 크기는 가로·세로 1.5m·두께 0.5m이며, 선릉역에서 발견된 동공 크기는 가로 0.8m·세로 1.5m·두께 0.3m다.
 
서울시는 기온이 한파가 지난간 후 굴착공사를 해 발생 원인 판명과 복구 공사를 할 계획이다. 두 동공은 장기간 형성된 것으로 도로가 당장 함몰될 위험은 없다고 서울시는 분석했다.
 
이번 탐사는 교대역, 여의도역, 종로3가역 인근 도로 약 70km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됐다. 서울시는 “일본 탐사전문 업체 ‘지오서치’사에서 제공한 차량탑재용 GPR을 사용한 덕분에 닷새 동안 넓은 범위를 조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오서치사는 70km 전체 탐사 결과물을 분석해 이번달 말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에 차량탑재용 GPR을 도입해 동공 탐사를 할 계획이다. 이택근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첨단 탐사장비를 활용한 시범탐사로 시 동공탐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함몰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공 발견 위치(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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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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