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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강추위 기승..중부·경상도 '한파특보'
2014-12-17 09:01:45 2014-12-17 09:01:4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이 오겠으며,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는 낮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5도는 구름많고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
 
인천, 경기서해안과 서해5도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2.0~4.0m, 먼바다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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