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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 중소사업자 경영관리서비스 '알밤'에 4억 투자
2015-03-18 17:47:47 2015-03-18 17:47:48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초기기업 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중소사업자용 경영효율화 서비스 '알밤'(Albam)을 운영하는 푸른밤에 4억원을 투자 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밤은 위치인식 기술인 비콘(Beacon)을 통해 기업·매장의 직원 출퇴근 관리와 시급직 직원의 급여 정산·내부 알림 기능 등을 모바일과 PC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5개월만에 전국 800여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른밤은 작년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받은 우승 상금 5000만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마련한 바 있다.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는 "김진용 푸른밤 대표는 스타트업 실패와 자영업 경험을 기반으로 알밤의 밑바탕을 마련했다"며 "스마트폰과 비콘을 연계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대표는 "알밤은 매장을 운영하면서 직원 근태 관리와 시급 계산이 번거로워 개발한 앱"이라며 "현재 출퇴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앞으로는 중소 사업자를 위한 업무용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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