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050셔틀서비스 '인기'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을 타고 부산-김포 노선을 오간 승객수가 한달 만에 20% 가깝게 늘어났다.

 

29일 에어부산은 ‘3050셔틀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난달 승객수가 한달 전보다 18% 늘었다고 밝혔다.

 

탑승률도 한달 평균 60%를 기록해 에어부산이 취항한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50셔틀서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김포에서는 매시간 30분, 부산에서는 매시간 50분에 출발해 출발시간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도록 한 제도다.

 

에어부산 측은 “‘3050셔틀서비스’ 를 제공하게 되면서 타 항공사는 물론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스케줄이 편리하다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준 것이 항공 시장 확대 및 탑승률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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