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콩고 바나나항 공동 개발
입력 : 2009-05-11 08:47:04 수정 : 2009-05-11 08:47:04
우리나라가 콩고 바나나항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콩고민주공화국 재건부와 바나나항 개발 및 건설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콩고는 현재 콩고강 하구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바나나항에 일반 부두 3개, 컨테이너 부두 2개 등 모두 5선석(부두)을 짓고 항로를 준설하는 사업을 국가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공사 규모는 약 5천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타당성 조사와 물류항만 전문가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콩고측은 한국 민간기업 참여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사업 가운데 수익사업은 민간투자방식(BOT)으로, 비수익사업은 콩고 정부의 협력을 통해 자원개발과 연계한 패키지 딜(Package Deal)로 추진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바나나항 개발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콩코는 천연자원을 활용,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항만을 건설하고 우리나라는 경제력에 걸맞은 해외지원과 자원외교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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