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된 23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동 원묵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교육부는 23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학기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보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지원 사업과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학교는 국어와 수학, 영어를 공통으로 평가한다. 사회와 과학은 표집평가로 치러진다. 시험범위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 수준이다. 고등학교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로 1학년 공통범위다.
개인별 평가 결과표는 8월 말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성적표에는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교과별 성취수준 4단계와 각 교과의 세부 영역별 성취율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index.jsp)에서 교과별 성취수준이 3단계(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와 향상도를 공시한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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