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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요일 세종대로~숭례문 차량 통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5-08-07 16:11:47 2015-08-07 16:15:36
광복 70주년 기념 평와통일 기원 기도회로 오는 9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까지 도로가 단계별 통제된다.
 
서울시는 먼저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일부 차로를 통제한다.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는 전체 차로를 통제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68개 노선도 일제히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는 이날 통일로나 남대문로, 새문안로 등으로 우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말 행사장을 찾거나 인근을 지나갈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미리 통제구간과 버스 우회경로를 알아보고 서울역(1, 4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등 주변 지하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장과 직접 연결되는 시청역(1?2호선)은 상황에 따라 출입구를 일부 폐쇄하거나 무정차 통과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여을 비롯한 을지로입구·광화문·종각·서울역 등 인근 6개 지하철역에 안전요원 44명을 추가로 투입해 총 7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행사 당일 도심 내 불법 주정차를 특별 관리하기로 하고 단속차량과 인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날 버스 우회운행과 우회도로 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서울대중교통' 앱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복7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도회 교통대책.자료제공/서울시.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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