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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미디어GmbH'와 MOU
2015-07-24 14:10:10 2015-07-24 14:10:10
재능그룹 교육전문기업 재능교육(회장 박성훈)과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가 지난 23일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에서 방송사업과 향후 국내 교육사업 공동 확대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그룹 박성훈 회장과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와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Ferdinand Habsburg) 회장, 다빈치코리아 최소영(Soyoung Choi)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한 방송사업과 함께 향후 국내에서 교육문화사업을 확대함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특히 방송 사업 분야 주요 협력내용은 재능교육의 영어교육채널 'JEI EnglishTV'와 다빈치 미디어 GmbH의 자회사이자 에듀테인먼트 채널인 '다빈치 러닝'간 콘텐츠 공급 제휴를 통한 ‘브랜디드 블록(시간대 편성)’ 런칭이다.
 
JEI EnglishTV는 다음달 3일부터 다빈치 러닝의 브랜디드 블록을 런칭, 다빈치 러닝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오전 10~12시, 오후 6~8시까지 1일 4시간씩 방영한다.
 
다빈치 러닝의 프로그램들은 과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아이들이 수준 높은 이머전 교육(이머전Immersion: 영어 외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것)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빈치 러닝'의 프로그램은 재능교육의 어린이채널 JEI 재능TV에서도 오는 9월에 만날 수 있다.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는 "재능교육과 다빈치 러닝의 공통된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 양사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재미와 교육의 가치를 고루 갖춘 다빈치 러닝의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 회장은 "재능교육과 함께 드디어 한국에서도 다빈치 러닝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의 교육에 관한 우리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 재능교육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3일 재능그룹 박성훈 회장(오른쪽)과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 (Ferdinand Habsburg) 회장이 '방송사업 및 향후 국내 교육사업 공동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재능교육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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