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2015-08-28 11:43:32 2015-08-28 11:43:32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KBO(총재 구본능)는 지난 27일 오후 1시 The-K 호텔에서 단일 경기사용구 평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KBO는 경기사용구의 품질을 균일화하고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사용구를 단일화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야구공 제조업체들로부터 입찰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5개 업체가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KBO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샘플 공인 시험과 선수단 평가, 제조 공장 현지 실사 등의 심사를 실시했다.
 
(사진=KBO)
 
평가위원회에 참여한 총 13명의 평가위원들은 사전 심사 결과와 5개 업체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스카이라인스포츠가 단일 경기사용구 납품 업체로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KBO는 "스카이라인스포츠와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납품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5일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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