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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카이도 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내달 5일 개최
2015-10-26 19:07:01 2015-10-26 19:07:0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2015시즌 남자 프로골프 최종전 '카이도 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이 총상금 3억원 규모로 11월5~8일 충남 태안군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B코스)에서 열린다.
 
(왼쪽부터)LIS 나일석 회장, KPGA 황성하 회장,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이사.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KPGA)
 
KPGA는 26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카이도코리아(카이도골프), ㈜엘아이에스(LIS)와 '카이도 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이사와 LIS 나일석 회장, KPGA 황성하 회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빅토리 이벤트(우승자 맞히기)'에 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던 카이도 골프의 배우균 대표이사는 "2010년 카이도골프를 국내에 런칭한 이후 골프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다양한 선수들의 후원도 하며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국내 남녀 프로골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대회 후원을 결심했으며 올바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나일석 LIS 회장은 "세계 속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선수들이 국위선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부분이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골프의 활성화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성하 KPGA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의 발전을 위해 합심한 카이도골프와 LIS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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