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희망제작소-목민관클럽, '목민광장' 9호 발간
2015-11-12 15:34:23 2015-11-12 15:34:23
희망제작소와 지방자치단체장의 연구모임인 목민관클럽이 12일 21세기 지방자치의 길잡이인 '목민광장' 제9호를 발간했다.
 
목민광장은 현장에서 뛰고 있는 지자체장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지방자치 담론을 형성·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5월과 11월 두차례씩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목민광장 9호는 '지역재생'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특집좌담을 통해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지역재생 방향을 모색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정후 한양대 특임교수는 기고를 통해 도시재생을 대하는 지방정부의 태도와 역할을 언급했고 제종길 안산시장은 런던과 빌바오의 도시재생 사례가 안산에 주는 시사점을 돌아봤다.
 
또 이번 호부터는 같은 고민을 서로 다른 지역 현실에 맞춰 풀어가는 '목민관대담'을 새롭게 실었다. 그 첫번째로 채인석 화성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장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주제로 우수 정책을 학습했던 정기포럼과 서울시 정책박람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희망제작소와 목민관클럽이 12일 '목민광장' 9호를 발간했다. 사진/희망제작소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