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배상문 현역 입대…2017년 PGA 복귀 예정
입력 : 2015-11-17 17:39:09 수정 : 2015-11-17 17:39:09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미국프로골프투어(PGA)의 프로골퍼 배상문(29)이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입대 연기와 관련한 행정 소송에서 패한 배상문은 "지난 시즌부터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21개월간 복무하게 된다.
 
배상문은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 여행 기간 연장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귀국하라고 통보했으나 이를 어겨 지난 2월 고발됐다.
 
이어진 소송에서 잇따라 패한 배상문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골프대항전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끝으로 이번 입대를 받아들였다.
 
PGA 또한 국내 특성과 배상문의 입대를 고려해 배상문의 전역 후 1년간 PGA 출전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전역 이후 2017년 9월부터 PGA 투어에 복귀할 전망이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17일 오후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 프로골퍼 배상문.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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