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향, 빌리와 2차 P2P 크라우드펀딩 실시
입력 : 2015-11-24 09:38:59 수정 : 2015-11-24 09:38:59
막걸리전문점 월향은 24일 온라인 개인 대 개인(P2P)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빌리(www.villy.co.kr)와 2차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향은 대한민국 전역의 장인들이 생산한 최상품질의 막걸리와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직영체인으로 서울 홍대와 이태원, 신사동 등으로 영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일본 오사카 매장의 경우 막걸리와 한식을 일본인들에게 알리는 한류전도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양사는 지난 9월 15일 월향 서울 광화문점 오픈을 위해 2억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만기 36개월, 금리 연 5%)을 진행했다. 펀딩은 52시간 만에 성공했으며 총 3억3100만원을 모았다.
 
이번 2차 크라우드펀딩 상품의 수익률은 5%이며 투자자 전원의 이름은 오는 12월 20일 오픈 예정인 월향 광화문점 테이블에 새겨진다.
 
신규 투자 시 금액에 따라 추가 리워드도 제공된다. 10만~100만원 투자자에게는 월향 현미막걸리1병과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간 월향 5% 할인혜택이 있다. 100만~1000만원 투자자에게는 월향 현미막걸리 10병과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간 월향 10%할인, 1000만원 이상의 경우 월향 현미막걸리 100병과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간 월향 10%할인·매달 월향 신메뉴 시식권·분기별 시음회·요리 및 창업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차 펀딩에 참여했던 투자자가 이번 펀딩에 참석할 경우에도 20만~200만원 투자 시 월향 현미막걸리 2병과 점심식사 시식권 2매 등의 추가리워드를 제공한다.
 
2차 펀딩은 24일 정오부터 7일 간 진행하며, 목표금액은 1억6900만원이다. 초기 목표금액인 5억원에서 1차 펀딩액(3억3100만원)을 뺀 금액으로 해당 자금은 월향 광화문점과 여의도점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월향은 1차 크라우드펀딩 성공기념으로 오는 12월 3일 오후 8시 광화문점에서 1·2차 투자자를 초청한 가운데 '모던韓 in 월향' 감사파티를 연다. 이날 파티에서는 국악공연과 한복패션쇼, 한국화 전시를 실시하며 술, 음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여영 월향 대표는 "월향과 빌리가 지난 9월 실시한 펀딩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2차 펀딩을 준비했다"며 "빌리와의 협업이 투자자들에게는 재테크 수단으로, 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자금조달 방식으로 입증된 상황에서 2차 펀딩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리와 월향의 크라우드펀딩 진행계획. 자료/빌리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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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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