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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회장, "항소할 계획"
2008-02-05 17:59:00 2011-06-15 18:56:52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관한 법원 판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와 외환은행 이사회가 정직하게 행동했으며, 의도적으로 외환카드의 주가조작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조작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또 "법원의 판결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론스타는 항소를 통해 이번 판결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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