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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베리타스, 토요타 라브4 리콜
2015-12-16 11:49:13 2015-12-16 16:57:54
[뉴스토마토 한승수 기자] 한국지엠 베리타스와 토요타 라브4 1958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들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베리타스의 경우 엔진 점화장치(점화코일) 내부의 코일 불량으로 점화성능이 저하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 15일부터 2009년 9월 3일까지 제작된 차량 1162대다. 해당 소유자는 오는 18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좌 베리타스, 우 라브4) 사진/국토부
 
라브4의 경우 운전자 파워 윈도우 스위치 불량으로 스위치 내부회로가 단락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7일부터 2010년 4월 28일까지 제작된 796대다. 해당 소유자는 오는 17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결함내용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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