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웹표준(HTML5)컴포넌트 전문개발사인 리아모어소프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한 '비표준대체기술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웹표준기반의 '알메이트HTML5증권차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HTML5 캔버스 랜더링 기술로 구현되어 실행속도가 빠르며, 비표준(Active-X 및 Plug IN) 제품을 완벽히 대체했다. 이에 별도의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데스크탑 및 모바일 환경을 지원한다.
◇알메이트HTML5증권차트. 사진/리아모어소프트
기능적으로는 기존 증권차트의 기본 기능 외에 오버레이지표, 보조지표, 데이터팁, 이벤트 처리 공시 연동 및 14종류의 분석도구와 그리기 툴 등이 포함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중복개발 및 검증의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포털사이트의 플래시 및 플렉스로 개발된 증권차트를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증권사의 웹트레이딩시스템(WTS), 하이브리드앱 등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과 웹 접근성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다.
심재홍 리아모어소프트 대표는 "금융데이터를 직관적인 기술로 시각화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고급 기술적 지표와 편리한 분석기능으로 차트를 확장하도록 했고, 인터랙티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각종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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