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중앙은행(BOE)이 7일(현지 시각) 금리를 5.5%에서 5.25%로 0.25% 인하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해외 경제성장 전망이 악화되고 있고, 전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지만 "고유가 등 물가가 수개월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의 연이은 금리인하에 이어 영국도 금리를 인하해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다음주 수요일(13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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