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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 인수제안 받은 야후, 이사회 열어
2008-02-09 12:20:00 2011-06-15 18:56:52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야후 이사회가 8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야후 이사회는 이날 전화 회의를 통해 MS의 인수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야후 이사회는 검색 광고 아웃소싱과 MS의 인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대책들을 검토했다.

야후 이사회가 회의를 한 것은 MS의 인수 제안이 있을 지 1주일 만이다.

MS는 지난 1일 446억 달러(주당 31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공식 제안한 바 있다.

MS 측은 야후가 결국은 자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야후와 MS의 인수합병에 무게를 실었다.

MS와 야후 대변인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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