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사상 첫 700대 돌파…지난해에만 69대 늘어
입력 : 2016-01-26 13:27:58 수정 : 2016-01-26 13:28:31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국내에 등록된 항공기가 사상 최초로 700대를 넘어섰다. 오는 2019년에는 1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 등록된 항공기가 지난 2014년 655대에서 지난해 말 기준 724대로 69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국제항공운송용이 299대에서 327대로 28대 늘었고, 비사업용(학교, 국가기관)은 175대에서 202대로 27편 증가했다.
 
소형항공운송용과 항공기사용사업용도 7대씩 증가해 각각 30대와 165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159대 ▲아시아나항공 84대 ▲제주항공 22대 ▲진에어 19대 ▲에어부산 16대 ▲이스타항공 13대 ▲티웨이항공 12대 ▲에어인천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별 항공기 등록현황. 자료/국토교통부
 
 
국내 운송용 항공기 기령은 10.36년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이 9.43년으로 가장 낮았고, 티웨이항공(9.91년), 아시아나항공(10.11년), 제주항공(11.04년), 진에어(11.35년), 이스타항공(13.93년), 에어부산(14.49년), 에어인천(화물, 24.16년)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앞으로 항공기 기령을 낮추기 위해 항공사와 자발적 이행협약을 체결해 노후 항공기 조기 송출 및 신규 항공기 도입 유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등록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평균 기령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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