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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북한 리스크 고조..방산주↑개성공단 입주↓
2016-02-11 09:17:09 2016-02-11 09:17:48
남북경협주와 개성 공단 입주 기업들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조치로 인해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날보다 13.49% 밀린 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성 공단 중단 소식 뿐 아니라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에 달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낙폭이 크게 나오고 있다.
 
재영솔루텍(049630)도 20% 넘게 급락중이고 신원(009270)도 11% 넘게 빠지고 있다.
 
전날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를 내렸다. 사실상 폐쇄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방산주들은 급등세다.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퍼스텍(010820) 등은 일제히 20% 내외의 초강세를 기록중이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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