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가 지난달에 비해 감소폭이 줄며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다.
16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16.64로 지난달 -19.37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10)는 밑돌았다.
이로써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뉴욕주의 일반적인 기업 경기 수준을 평가한다. 이 수치가 0보다 클 경우 경기가 상승세임을, 0 미만일 경우 하락세임을 나타낸다. 뉴욕주 소재 약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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