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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App) 운영 시작
한·중·일·영 4개 국어로 전국 14개 공항 여객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2016-02-22 16:07:13 2016-02-22 16:07:13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부3.0 서비스 강화와 공항 이용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App)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공항 가이드'는 전국 14개 공항의 운항정보와 시설안내, 공항 주변 관광지 및 교통 정보, 항공권 예약 등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또한, 여행객의 일정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여행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토록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물 안내에 음성 지원 서비스도 추가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제주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카카오와 스마트관광 제주국제공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공항에 설치한 위치정보송신기(비콘)과 '스마트공항 가이드' 메뉴의 3D 실내지도가 연동해 현재 위치 주변의 편의시설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치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는 최신 IT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여행객의 스마트한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의 운항정보와 시설안내 등 항공여행 서비스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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