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2016)김광현 센터장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선순환' 시급"
'제4회 2015년 미래인재컨퍼런스' 강연…"모두 재상상하라"
입력 : 2016-02-23 17:22:53 수정 : 2016-02-23 17:22:53
"지금 잘 나가는 기업, 지금 잘 나가는 상품, 지금 잘 나가는 서비스, 지금 잘 나가는 직업도 이렇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김광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은 23일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회 2016년 미래인재컨퍼런스(FLC 2016:Future Leading Conference)'의 세션1 강연에서 "창업을 통한 혁신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창업지원센터장이 본 창업의 의미'이라는 주제로 세션1 세 번째 연사로 나선 김광현 센터장은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사례를 소개하며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편안하게 살수 있는 길을 스스로 마다하고 창업을 한 사람들이 많다"면서 우리은행을 8년째 다니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나선 '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 변호사 직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창업에 나선 '헬프미'의 박효연 대표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 센터장은 최근 스타트업에서 앞서가고 있는 중국의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과거에는 한국이 '빨리빨리', 중국은 '만만대'라고 했지만, 지금은 반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중국이 '빨리빨리'를, 한국이 '만만대'"며 "우리는 외환위기를 벗어나고 지난 10년 동안 너무 거만했다"고 지적했다.
 
김 센터장은 기업가치 세계 1위인 중국의 핀테크 기업, 루닷컴과 세계 1위 전기차 브랜드 BYD 등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창업 성공 사례도 전했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가 루프페이를 인수해 삼성페이를 내놓은 것처럼 "대기업과 스타업의 '협력 선순환'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타트업은 창업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대기업은 혁신 DNA 수혈해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센터장은 "수평적·혁신적·창의적인 스타트업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규제 개선과 교육 개선 등으로 모두 재상상하라"고 강조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김광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은 23일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회 2016년 미래인재컨퍼런스(FLC 2016:Future Leading Conference)'의 세션1 강연에서 '창업지원센터장이 본 창업의 의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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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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