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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LCC 최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입
2016-03-18 18:07:06 2016-03-18 18:07:06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17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정회원 지위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ATA는 전세계 110개 국가에서 260여개의 항공사가 참여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로, 국적 항공사로는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에 이어 티웨이항공이 세 번째 회원사가 됐다.
 
티웨이항공은 IATA 정회원 필수 자격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항공사의 안전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에 대한 IATA의 평가 프로그램)에 지난 2014년 10월 최종 등록을 마쳤으며, IAT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 가입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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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 항공사와의 연계운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IATA 가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 중 ICH(IATA Clearing House, 항공대금 정산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항공사와의 연계운송에서 발생하는 항공사간 운임정산을 손쉽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앞으로 고객서비스 개선 및 안전운항과 관련된 IATA 프로 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진항공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이 지난 17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정회원 지위를 획득했다. 이미지/티웨이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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