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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생활가전시장 진출
2016-04-05 11:35:35 2016-04-05 11:36:08
[뉴스토마토 박석호기자] 현대리바트(079430)가 생활가전시장에 진출한다. 한샘과 마찬가지로 소형가전을 통해 시장의 분위기를 먼저 살필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5일 국내 최초로 자외선 LED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탈취기 '바이오에어'와 '바이오싱크케어' 등 소형 생활환경 가전 제품 2종을 공개했다. 6일부터 전국 리바트스타일샵과 온라인 리바트몰에서 판매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주방 등 주거 공간의 정화·살균·탈취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번 상품 개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에는 신개념 청정 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됐다. 바이오레즈는 미국 NASA 우주정거장 내부를 무균상태로 유지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최첨단 살균 기술이다. 기존 LED와 달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성 광자를 활용해 물이나 공기의 살균과 정화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상무는 "단순 가구 판매가 아닌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토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제안하는 고품격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의 '바이오에어'. 사진/현대리바트
 
박석호 기자 thepacif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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