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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교육원, '해외플랜트 건설기술인력 양성 과정' 개설
2016-05-17 18:11:26 2016-05-17 18:11:26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건설 구직자들을 위한 국비 무료 취업교육과정이 개설된다.
 
17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건설기술교육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해외플랜트 건설기술인력 양성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은 기수별(2016-5~8기)로 나눠 진행되며 기수에 따라 교육장소(서울강남분원, 인천본원), 교육기간(6월22일~8월19일·26일, 6월27일~8월25일·31일), 신청기한(5·6기는 6월15일까지, 7·8기는 20일까지) 등이 다른 만큼 공고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교육대상은 공학계열 졸업(예정자) 가운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자다. 다만 ‘플랜트 2016-6기 실무영어 중점 과정'은 상경계열 등 전공불문 지원 가능하다. 재학생의 경우 2016년 8월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훈련 장려금(월 최대 31만6000원)이 지급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건설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에서 마련한 전문기술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자신을 차별화하는 방법도 효과적인 취업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교육원은 '친환경건축 전문인력 양성 과정'도 별도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은 2개 기수(2016-2, 3)로 나눠 6~8월 진행되며 신청기한은 6월20일(서울강남분원)과 24일(인천본원)이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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