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앱 '여기어때',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JKL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하반기 종합숙박O2O기업 도약"
입력 : 2016-07-27 12:40:07 수정 : 2016-07-27 12:40:07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중소형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1위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1위 ‘호텔타임’을 운영 중인 위드이노베이션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의 '여기어때'. 사진/위드이노베이션
 
회사측은 지난해 진행된 130억원의 1차 투자금액을 더하면 누적 330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투자금을 기반으로 하반기 종합숙박 O2O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3대 전략 '트라이포드'를 공개했다.
 
트라이포드 중 'UC(Unexpected Consideration)'는 숙박 정보탐색부터 예약, 결제, 이용후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사용자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이는 여기어때가 쌓아 온 이용자 행동패턴분석에 기반한 고객경험 고도화 작업이다.
 
두번째 'WoW'는 360도 숙소 영상 제공과 모바일로 카드키를 대신하는 '키리스 체크인', 인공지능 컨시어지 서비스로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고도화된 '스테이테크'를 집약한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HOTEL여기어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가맹사업 가속화이다.
 
여기어때는 얼 상반기 숙박, 여행, 레저 부문 앱 종합 1위이며 중소형숙박 O2O 시장에서 6개월 연속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 호텔타임은 서비스 오픈 7개월 만에 호텔타임커머스 O2O 부문 선두에 올랐고, 시장점유율 44%(지난 6월 순이용자 기준)를 기록 중이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최근 O2O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어 그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인데 이번 투자는 회사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검증 받은 계기가 됐다”이라고 밝혔다.
 
JKL파트너스 관계자는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단기간에 각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면서 “향후 숙박과 여행을 아우르는 종합 O2O 기업으로의 비전이 뚜렷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과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이 확인돼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130억 원의 1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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