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알고먹자)항생제 복용시 주의할점
입력 : 2017-01-04 08:00:00 수정 : 2017-01-04 08: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항생제의 등장은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은 혁명적인 사건으로 기록된다. 작용하는 부위에 효과에 따라 여러 종류의 항생제로 구분될 수 있다. 항생제를 사용할수록 정상세균은 없어지고 내성 세균이 늘어나게 돼 꼭 필요할때만 사용해야 한다.
 
항생제 복용시에는 술은 절대 금물이다. 구토 증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우유와 요거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주의해야 한다. 시프로플로사신과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는 우유 등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약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이 소화 과정 동안 항생제와 결합해  소화하기 힘든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종합 비타민제를 같이 먹으면 오히려 약효가 없어진다. 비타민제 속 미네랄이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퀴놀론계의 항생제는 커피와 콜라, 홍차 등의 카페인 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돼 약효가 떨어진다. 또한 카페인의 배설을 억제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릴 수 있다. 유제품, 커피 등의 음식을 먹었다면 항생제 복용을 두 시간 가량 미루는 것이 좋다.
 
항생제는 유제품이나 카페인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안된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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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조선, 철강, 해운, 물류를 맡고 있는 산업2부 이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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