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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장시호·김종 "국민참여재판 안 받겠다"
2017-01-17 10:35:12 2017-01-17 10:35:12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최순실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이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했다.
 
장씨와 김 전 차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 재판을 받겠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최씨 등 3명은 모두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씨와 장씨는 박근혜 대통령을 통해 삼성그룹 등 재벌기업들을 압박해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출연자금과 개인회사 운영과 관련된 거액의 자금을 지원받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로 구속 기소됐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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