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뉴욕개장)옐런 의장 연설에 시선 집중, 혼조 출발
2017-01-18 23:43:17 2017-01-18 23:43:1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에 앞서 혼조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21.19포인트(0.11%) 떨어진 1만9805.58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1.46포인트(0.06%) 오른 2269.3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6.60포인트(0.12%) 상승한 5545.33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기업실적과 경제지표는 호조를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 오후에 있을 옐런 의장의 연설에 집중되고 있다.
 
퀸시 크로스비 푸르덴셜파이낸셜 수석 시장분석가는 "연준의 메시지는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는 웃돌았다. 4분기 순이익은 23억5000만달러이며 주당순이익은 5.08달러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4.82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2년만에 연 2%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작년 12월 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