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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투자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호균 차장(하나금융투자 본사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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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으로 대변되는 트럼프 정부가 드디어 닻을 올렸다. 취임식 연설에서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대신 아메리칸 퍼스트를 외치며 다시 한 번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한 트럼프 정부. 그의 취임식 이후 글로벌 경제는 또 다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어떤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을까. 하나금융투자 김호균 차장은 네 가지 정치 변수를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분열의 유럽, G1(미국)과 중국, 러비사 변수, 트럼프 랠리의 지속 가능성으로 압축할 수 있다. 경제 변수 세 가지도 이의 연장선상이다. 미국 새정부의 정책과 미국의 금리인상, 브렉시트 협상과정으로 언급됐다.
그렇다면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는 어떤 요령이 필요할까. 하나금융투자 김호균 차장은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다. 첫째는 기본적으로 세제혜택과 노후보장의 금융상품을 필수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분리과세, 비과세 혜택이 있는 ISA상품과 해외투자전용펀드, 개인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제시했다.
두번째는 저성장 한계에 봉착한 국내주식 투자를 넘어서자는 것. 바로 답은 해외 투자에 있다. 달러 자산을 늘릴 것, 미국의 우선주의와 중국의 밸류에이션 메리트에 주목하자는 것이다. 세번째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관련주로는 미리 4차 산업혁명 각 분야에서 선도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언급됐다. 미국의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인텔,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소프트뱅크(일본), 삼성전자(국내)다. 투자 방법으로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개별종목투자, 글로벌 섹터 ETF 투자, 글로벌 인공지능 랩 등이 제시됐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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