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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재필 교수(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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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암울한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3 규제책 이후로 심리가 바짝 얼어붙어 부동산 거래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경매 시장은 계속해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77.8%로 연중 최고치이자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의 암울한 전망 속 입찰자수는 5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지만 낙찰가율이 치솟으면서 틈새 시장인 경매 시장의 전망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한양대학교 김재필 교수는 계속해서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수록 부동산 경매의 공급 물량이 늘어나 호황기를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매 투자를 노려본다면 시기 상으로는 부동산 가격 하락이 감정가격에 반영될 수 있는 하반기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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