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시리즈B에 50억 투자 유치
KDB산업은행·인터베스트·캡스톤파트너스 등 150억 유치
입력 : 2017-02-08 14:13:49 수정 : 2017-02-08 14:13:49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KDB산업은행과 인터베스트,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 유치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의 시리즈B는 두 달 전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와 메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50억원을 유치해 시리즈B의 투자 총액은 150억원, 누적 투자액은 190억원이다.
 
밸런스히어로는 11개월 사이 시리즈A와 시리즈B의 투자를 모두 이끌어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인도 시장에서 핀테크 사업을 진행 중인 밸런스히어로는 사업 모델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시리즈B 증액 투자를 유치했다. 인도 모바일 시장을 선점한 애플리케이션 '트루밸런스'는 이달 들어 정식 출시 약 2년 만에 다운로드 수 4000만건을 돌파했다. 또 올해 모바일 결제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트루밸런스는 통신비 선불 지급과 듀얼 유심 사용 등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특징을 분석해 개발한 ‘통신비 관리 서비스’앱이다. 통신료와 데이터료를 잔액과 사용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통신팩을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용자를 기반으로한 광고 서비스와 충전 서비스 등을 추가해 본격적인 수익화에 돌입했다.
 
인도 모바일 시장은 올해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2위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밸런스히어로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인도 모바일 시장서 입지를 다졌다는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이번 시리즈B 증액 투자 유치로 인도 모바일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도에 발맞춰 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안에 1억 다운로드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전격적으로 오픈해 모바일 결제 시장 주요 사업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밸런스히어로 홈페이지 캡쳐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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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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