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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는 금빛 탄환 '진종오'
2017-02-14 16:00:35 2017-03-16 16:46:20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주인공은 진종오 선수였다.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는 14일 서울 중구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카-콜라사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작년 한 해 한국 스포츠를 빛낸 선수 및 지도자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진종오(사격)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박상영(펜싱), 장혜진(양궁)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리우 올림픽 양궁국가대표팀(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우수단체상을, 차준환(피겨)과 김소희(태권도) 선수가 신인상을,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진종오 선수는 지난해 열린 '2016 리우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성화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함께 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지난 1995년 코카-콜라사가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국내 스포츠 입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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