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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단지 세상의 끝'…IPTV&VOD 서비스 시작
2017-02-15 09:44:27 2017-02-15 09:44:27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자비에 돌란 감독의 여섯번째 작품 '단지 세상의 끝'이 오늘(15일)부터 IPTV와 디지털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이로써 KT 올레 TV, SK Btv, LG U+TV 등 IPTV 서비스와 올레 TV 모바일, 옥수수, U+비디오 포털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 그리고 네이버 N스토어, 곰TV, 시네폭스, pooq, 구글 플레이스토어, Tving, 웹하드 등을 통한 VOD 서비스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단지 세상의 끝'은 프랑스의 극작가 겸 연출가인 장 뤽 라갸르스의 동명 희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불치병에 걸린 유명 작가 루이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면서도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는 가족들의 스토리를 다루었다.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은 가스파르 울리엘,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나탈리 베이가 출연해 황홀한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현대 사회에서의 소통부재와 인간 내면의 애증을 그려낸 '단지 세상의 끝'은 오늘부터 전극 극장과 IPTV,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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