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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선택한 영화 '그래, 가족'…오늘(15일) 개봉
2017-02-15 09:43:39 2017-02-15 09:43:39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디즈니가 배급하는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 배급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오늘(15일) 개봉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이 분한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족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그래, 가족'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월트 디즈니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배급을 맡으면서 화재를 모았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관계자는 "폭넓은 세대의 관객층의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추구하는 디즈니의 방향과 가족영화로서 웃음과 감동을 담은 '그래, 가족'의 영화적 메시지가 부합하여 배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마대윤 감독은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로 그것이 우리 주변의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같은 시대에 특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힐링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따뜻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그래, 가족'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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