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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 1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 올라
앱애니 선정…'리니지2 레볼루션' 글로벌 모바일게임 2위
2017-02-17 11:45:01 2017-02-17 11:45:01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에서 올해 1월 기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넷마블은 텐센트(1위), 믹시(2위), 넷이즈(3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수퍼셀(5위), 액티비전 블리자드(6위)를 제쳤다. 구글플레이 단독 매출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앱애니 지난 1월 글로벌 게임회사 매출 순위. 사진/넷마블
 
 
이처럼 순위가 오른 데에는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흥행 돌풍과 기록적인 매출 행진이 주효했다. 넷마블은 최근 레볼루션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세계 최고 수준에 필적할만한 기록임을 강조한 바 있다.
 
레볼루션도 출시 직후인 작년 12월 동 인덱스 '글로벌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3위를 기록한데 이어 한달 만에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지난 달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100위'에는 레볼루션(2위) 외에도 최근 인수를 발표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의 '마블 올스타 챔피언'(30위), 장기 흥행작 '세븐나이츠'(33위)와 '모두의마블'(57위), 자회사 잼시티의 '쿠키잼'(87위)등 넷마블이 직간접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 다수가 포함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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