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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객과 함께 하는 해외 봉사활동 '눈길'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 고객 20명 참여…캄보디아 교육시설 공사와 교육 봉사 참여
2017-02-20 16:51:17 2017-02-20 16:51:17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하나은행이 고객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해 교육시설 공사와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20일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의 빈곤지역에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이번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축제인 '2016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인 행사다.
 
하나은행은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하나은행 고객과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봉사를 진행하는 등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학교 등 교육시설이 부족한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에 착공돼 올해 연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의 발전과 청소년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현희 고객은 "우선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고 이러한 작은 나눔을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하나멤버스 손님과 함께 하는 '하나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돼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하나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하나은행은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등 빈곤국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하나은행이 고객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해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캄보디아에서 교육시설 공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자의 모습. 사진/하나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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