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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ADC 난소암 항암제 전임상 독일서 발표
2017-02-22 09:54:01 2017-02-22 09:54:01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알테오젠(196170)은 지난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항체–약물접합체 국제학회(7th World ADC Summit)에서 자사의 항체–약물 접합체 특허기술인 'NexMab TM' 에 기반한 난소암 치료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난소암 치료용 ADC는 동물실험에서 기존의 항암화학요법 치료제에 비해 높은 효능을 보이며, 안정성 및 생산성을 모두 향상시킨다. 현재 여러 동물모델에서의 항암 효과 확인을 완료하고, 임상시료생산을 위한 공정을 최적화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전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세계 난소암 치료 및 진단 시장의 규모는 2018년에는 40조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알테오젠은 난소암 치료용 ADC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유방암·위암 ADC도 미국 임상전문기관에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승인을 신청한 상태"라며 "올해 상반기에 임상1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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