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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대통령’ 주제로 북콘서트
2017-02-24 17:57:56 2017-02-24 17:57:56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대통령’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주제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재즈음악 연주회도 가질 전망이다.
 
22일 출협에 따르면 행사의 공식명칭은 ‘제 22회 삼청동 북콘서트’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회를 맡은 이진일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책 ‘대한민국의 대통령들’(김영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0월 출간된 이 책은 대한민국의 건국 70년 동안 12명의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업적과 일화 등이 담겨 있다. 저널리스트인 저자 강준식이 냉철한 역사의식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객관적 서술에 중심을 두고 집필했다.
 
이 교수는 책을 바탕으로 우리가 이제껏 어떤 대통령을 선택해 왔는지, 앞으로 어떤 대통령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또 좋은 국가와 좋은 대통령의 조건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음악회도 진행된다. 트럼펫 연주자 배선용씨와 재즈피아노 연주자인 윤석철씨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되는 삼청동 북 콘서트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연중행사다. 행사 당일 협회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22회 삼청동 북콘서트. 사진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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