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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2160선 등락
2017-03-27 09:21:07 2017-03-27 09:21:07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하며 2160선 초반까지 되밀렸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2161.8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원, 50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94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통신, 섬유의복,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이 상승 중이고, 증권, 금융, 운송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이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가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가 중국 창저우 4공장 가동 중단 소식에 2% 넘게 하락했다.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0083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이 내림세다.
 
SK디앤디(210980)가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6% 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609.79를 지나가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했다는 소식에 대표 테마주인 안랩(053800)이 8% 가까이 급등했다.
 
신규상장한 서진시스템(178320)이 4%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모가를 상회하며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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