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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성장 부담 없다…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7-03-31 08:55:02 2017-03-31 08:55:02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은 31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성장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낮은 기저효과로 성장에 대한 부담이 없다"며 "1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7%, 5.5% 상승한 7944억원과 382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송출 수수료에 대한 부담 하락으로 TV 채널이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여행, 렌터카 등 고단가 상품 판매 호조로 올해 TV 채널의 연 성장률은 2.3%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CJ오쇼핑은 연초대비 20% 이상 주가가 상승했지만,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는 것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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