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21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9% 하락한 2140.0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06억원 매도우위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1억원, 1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건설, 비금속광물, 화학, 음식료품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 보험, 금융,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이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NATER, 삼성물산(000830)만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는 나흘째 조정받으며 205만원선으로 내려갔고 현대차(005380)는 전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미FTA 개정 발언의 영향을 받으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등도 내림세다.

 

S-Oil(010950)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 가까이 상승했다.

 

LG전자(066570)는 외국인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하며 7만1000원선을 터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633.97을 지나가고 있다.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더블 다운 인터랙티브(DDI) 인수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코엔텍(029960)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4% 넘게 하락했다.

 

김미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