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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더착한커피와 식수지원사업 나눔 동참 위한 협약 체결
2017-04-24 15:16:48 2017-04-24 15:17:17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더착한커피'와 사회공헌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더착한커피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면 전 세계 빈곤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더착한커피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더착한커피 전 점포는 플랜코리아의 더좋은공간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먼저 더착한커피 전국의 전 매장에 플랜코리아 모금함 및 홍보물이 비치되어 원하는 고객은 누구든 아동결연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컵 홀더에는 플랜코리아 로고 및 슬로건을 삽입해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플랜 나눔 팔찌’ 등 기부상품과 음료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판매,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본 세트의 수익금 일부는 플랜코리아에 기부돼 개도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식수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더착한커피는 향후 플랜코리아 후원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와 고객 대상 나눔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석민 더착한커피 대표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환경개선과 교육 및 보건 지원을 위한 플랜코리아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착한 발걸음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석민 더착한커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병학 플랜코리아 본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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