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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이하임’, 호텔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상품
2017-04-28 13:33:17 2017-04-28 16:49:46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제주에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상품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일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호텔식 서비스는 공용 세탁실 운영, 하우스 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가 과거에는 오직 호텔에서 방문객을 위해 제공된 반면에 최근에는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주거시설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호텔식 조식과 브런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작년 3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8.1대 1의 경쟁률을 선보이며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또한 단지 내 카페테리아와 조식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역시 작년 4월 최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에 모두 마감 됐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거공간이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을 거듭해 왔지만 그중에서도 호텔식 서비스만큼 수요층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없다”며 “특히 주거공간에서 호텔식 서비스를 누리는 것은 물론 문화센터, 공항,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곳들이 최근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제이하임' 측은 공용 세탁실 조성,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멀티형 주거 공간을 제주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 제이하임' 측에 따르면 단지는 입주자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가 마련된다. 쾌적한 주거공간 유지를 위해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공용세탁실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의 안내를 돕는 컨시어지와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여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전 세대 특화평면 상품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실거주 수요와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입맛까지 맞췄다는 평이다. 여기에 방2개, 거실, 주방이 분리됐으며, 풀옵션 제공으로 몸만 들어와서 살 수 있도록 모든 생활가전이 완비돼 있다. 이외에도 수납공간을 극대화시키는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투자수요층과 실수요층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제주 제이하임'은 제주시청, 지방합동청사으로 구성된 제주 행정타운, CGV제주, 보성시장, 제주 한국병원 등이 모인 제주 핵심상권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광양초, 제주제일중, 오현고, 제주대가 인접해 초, 중, 고교를 아우르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 상품은 광양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한 일주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만큼 체계적인 교통망이 형성돼 있어 제주 내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삼성혈을 비롯해 신산공원, 산지천 등이 인근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제주 제이하임’은 제주시 이도2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9~35㎡, 총 208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말 예정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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