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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반등에 펀드 하루만에 유입 반전
2008-03-20 10:56:59 2011-06-15 18:56:52
 코스피지수가 1500대에서 소폭 반등하자 펀드 자금이 하루만에 유입으로 반전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유입됐으며 전날 4000억원 이상 유출됐던 MMF도 1500억원 가까운 돈이 유입됐다.
 
 20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체 주식형펀드로 588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펀드로 464억원, 해외 주식형펀드로 134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와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으로 각각 272억원, 147억원이 유입됐으며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에서는 32억원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ass A'로 각각 57억원, 25억원이 유입됐다.
이어'도이치DWS프리미어에그리비즈니스주식classA'와 '미래에셋맵스로저스Commodity인덱스파생상품 1ClassB' 등 농산물 펀드도 각각 22억원, 21억원 늘었다.반면 'PCAChinaDragonAShare주식A- 1ClassA'에서 33억원 빠져나갔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베어스턴스 긴급자금지원 사태로 국내 증시도 동반하락하는 가운데, 성장형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유입이 계속되면서 전체 주식형펀드의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며" 해외펀드의 경우 중국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일어나면서 전체 수탁액은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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