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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벨라루스 최대 가전업체와 MOU 체결
2017-05-23 14:50:56 2017-05-23 14:50:5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동부대우전자 지난 22일(월) 서울 대치동 동부대우전자 본사에서 벨라루스 최대 가전업체인 호리존트(Horizont)의 CEO 유리 프레드코(Yuri Predko) 와 동부대우전자 변경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호리존트는 6개 분야에서 2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7000명 이상 임직원을 보유한 벨라루스 최대 가전 업체다.
 
호리존트는 지난해부터 동부대우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동부대우전자가 판매하는 TV 현지 생산을 진행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동부대우전자는 올해는 전년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15만대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와 호리존트는 상호 협력을 통해 벨라루스를 비롯해 러시아 시장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식 동부대우전자 CIS 영업담당은 "동부대우전자가 보유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이 호리존트사의 생산력과 만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대우전자 본사에서 동부대우전자 변경훈 사장(오른쪽)과 유리 프레드코(Yuri Predko) 호리존트 CEO (왼쪽) 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MOU 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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